베트남 중부 3개 지방에서 ‘한-베트남 평화마을을 위한 지뢰 제거’ 프로젝트 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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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5월 23일 빈딘성 떠이선(Tây Sơn)현에서 베트남 국방부 산하 국가지뢰센터(VNMAC)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 베트남 사무소, 유엔개발계획(UNDP), 빈딘성 인민위원회와 협력해 트어티엔-후에성, 꽝응아이성, 빈딘성에서 진행되는 ‘한-베트남 평화마을을 위한 지뢰 제거’ 프로젝트 기공식을 개최했다.

베트남 중부 3개 지방에서 ‘한-베트남 평화마을을 위한 지뢰 제거’ 프로젝트 기공 - ảnh 1기공식의 모습 (사진: 인민군 신문)

해당 사업은 빈딘성, 꽝응아이성과 트어티엔-후에성에 내 지뢰와 폭발물로 오염된 지역에서 거주하는 주민들이 안전한 생산과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사업에 속한 지역의 주민들도 생계 지원을 받아, 이는 해당 지방들의 경제‧사회 발전 사업에 중요하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베트남 평화마을을 위한 지뢰 제거’ 프로젝트는 베트남 국방부가 주관하는 사업이며 한국 정부는 코이카 베트남을 통해 해당 사업을 후원해 주고 있다. 2024년 5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해당 프로젝트는 트어티엔-후에, 꽝응아이, 빈딘 등 베트남의 3개 중부 지방에서 한국 정부의 1,400만 달러의 무상원조 자본을 받아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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