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제11차 한-아세안 공동협력위원회 회의 공동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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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지난 3월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세안 사무국에서 제11차 한-아세안 공동협력위원회 회의가 개최됐다.

베트남 제11차 한-아세안 공동협력위원회 회의 공동 주재 - ảnh 1회의의 모습 (사진: VOV)

이번 회의는 베트남의 2021~2024년 임기 한-아세안 관계 조정국 임기에 마지막 한-아세안 공동협력위원회 회의이다. 이날 아세안 주재 베트남 대표단 응우옌 하이 방(Nguyễn Hải Bằng) 대사와 이장근 주아세안 대표부 한국 대사가 회의를 공동 주재했다. 회의에서 양측은 지난 2023년 9월 제24차 한-아세안 고위급 회의의 공약과 2021~2025년 행동 계획 이행 진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강근 대사는 인도·태평양에 대한 아세안의 관점(AOIP) 이행을 지원하는 것을 중점으로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 전개 강화를 통해 아세안의 중심성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응우옌 하이 방 대사는 양측이 곧 전개할 등대 사업을 비롯한 한-아세안 협력 강화를 위한 한국의 이니셔티브를 높이 평가한다고 전했다. 또한 대사는 한국 측이 환경 오염, 바다 폐기물과 같은 핫이슈들이나 빅데이터, 인공지능(AI)과 같은 신규 분야에 관심을 두는 것이 2045년 아세안 공동체 비전을 현실화하는 데 큰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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