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인권 보호를 위해 구체적인 조치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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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제55차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 회의 참석 일정을 지속 진행해 2월 27일 부이 타인 선(Bùi Thanh Sơn) 베트남 외교부 장관은 볼커 투르크(Volker Turk) 유엔 인권고등판무관과 만남을 가졌다.

베트남, 인권 보호를 위해 구체적인 조치 전개 - ảnh 1부이 타인 선  외교부 장관과 볼커 투르크(Volker Turk) 유엔 인권고등판무관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 자리에서 장관은 지난 약 40년간 경제‧사회 발전, 빈곤퇴치, 인권 보장 등의 분야에 있어 베트남의 성과에 대해서 밝혔다. 또한 장관은 베트남이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많은 구체적인 조치를 전개할 것을 중요시한다고 밝히며, 동시에 유엔 인권이사회의 국가별 정례 인권 검토(UPR) 4번째 심의 보고서를 보완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장관은 인권고등판무관 사무소가 계속해서 베트남과 긴밀히 협력해, 오는 6월에 베트남이 제출할 ‘기후변화 상황 속 인권 보호에 관한 연례 결의’를 비롯한 베트남의 각종 이니셔티브를 전개하는 데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은 2023~2025년 임기 인권이사국으로 성공적인 첫 해를 마무리한 것을 축하하고 세계 인권선언 발표 75주년을 맞아 뜻깊은 공약을 제출한 베트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은 유엔 인권고등판무관 사무소에 대한 베트남의 적극적인 지원을 높이 평가하고 양측 간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같은 날 부이 타인 선 장관은 이반 길 핀토(Yvan Gil Pinto) 베네수엘라 외무장관과 캐나다 외교부 관계자와도 별도의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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