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외교부 “美 연례 인권 보고서에 베트남에 대한 객관적이지 않은 내용이 있어“

Chia sẻ

(VOVWORLD) - 4월 25일 오후 하노이에 열린 외교부 정기 기자회견에서 팜 투 항(Phạm Thu Hằng)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4월 22일 미국 국무부가 발표한 연례 인권 보고서 내용에 대한 베트남의 입장을 밝혔으며 그중 해당 보고서에 언급된 베트남에 대한 객관적이지 않은 내용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베트남 외교부 “美 연례 인권 보고서에 베트남에 대한 객관적이지 않은 내용이 있어“ - ảnh 1팜 투 항 대변인 (사진: VOV)

구체적으로 대변인은 지난 22일에 발표된 미국의 연례 인권 보고서에서 인권 보호에 베트남의 성과와 진전을 반영한 내용이 있으나 여전히 베트남의 실제 상황과 맞지 않은 일부 정보를 기반으로 한 객관적이지 않은 논평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베트남 외교부는 인권을 보호하고 촉진하는 것은 베트남의 일관적인 정책이라고 강조하며 그중 베트남은 인간을 도이머이(đổi mới, 쇄신)와 국가 발전 과정의 중심이자 원동력으로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대변인은 국민에 대한 기본적인 권리가 베트남 헌법에 포함돼 있고 구체적인 법률 문건을 통해 촉진되며 해당 권리는 실제로 이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대변인은 베트남이 과거부터 현재까지 그리고 미래에도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차이점을 극복하기 위해 미국 측과 정보를 지속 교류해 나가며 이를 통해 베트남과 미국 간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보다 더 적극적으로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피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