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성명에 따르면 양국 총리가 경제, 능력제고, 국방, 안보, 문화 및 인사교류 등 모든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관계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양측은 양국 전략적인 동반자관계가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확신했다.

응웬 쑤언 푹총리 및 리센룽 총리 (사진 : 베트남 통신사)

그들은 투자, 무역협력이 쌍방관계에 중요한 기둥이란 의견을 나누면서 정부의 일관적인 법률 및 정책 실시, 업체 연결 증진 및 업체 애로사항의 빠른 해결 촉진을 통해 유리한 경영환경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측은 농림수산 부문의 양국간 무역협력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농업 분야의 무역 투자 및 기업 연결을 우선적으로 증진하는 것을 동의했다. 이 외에 양국 총리는 항공 연결 잠재력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항공협정 자유화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국 총리는 국제 및 지역포럼에 계속 긴밀하게 협력하고 서로 지지하겠다고 합의하면서 지역 평화, 안정 유지, 베트남 동해 항해 및 항공 자유의 중요성을 밝혔다. 양측은 1982년 유엔 해양법 공약 (UNCLOS)을 포함한 국제법률을 기반으로 외교 및 법적 절차를 충분히 존중하면서 협박이나 무력 비사용으로  평화롭게  분쟁을 해결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들은 동해 당사국 행동선언 (DOC)을 효과적으로 실시하며 동해 행동 규범 (COC)을 완료할 것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