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들에게 선물을 전달한 팜 민 찐 총리 (사진: VOV) |
통계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에서 약 18만 명의 열사 유해가 분실되어 있고 각종 열사 묘지에서 약 30만 골의 열사 유해가 아직 신분을 확인할 수 없다. 지난 기간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는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약 1만 골의 열사 유해들에 신분 확인을 실시하고 3천여 명의 열사 유가족들과 함께 DNA 확인 시험을 했다. 이번에 열사 유해와 유가족의 DNA 총 60만 표본으로 구성된 유전자은행을 조성하는 것은 열사 신분을 확인하기 위한 준비 작업이며 이는 열사 유가족들에게 상봉의 희망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서 10명의 열사의 유가족이 유전자 감정결과를 받았으며 그중 4명의 가족이 신분 확인 절차와 고향으로 유해를 옮기는 절차를 완료했다.
행사에서 발표한 팜 민 찐 총리 (사진: VOV) |
행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2030년까지 약 2만 명의 열사 신분을 확인하는 것은 베트남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베트남은 신분을 미발견한 60% 열사 묘지들을 실증 방법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에 의거해 온 마음과 책임, 기성시대에 대한 사랑으로 이 사업을 보다 더 강화해야 합니다. 베트남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항상 이 사업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이 사업을 가장 좋은 조건으로 전개하고 열사 가족들의 소망을 충족시키고 또 기성세대에 대한 차세대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해야 하는 가를 늘 고민합니다”.
또한 총리는 존중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베트남 당, 국가와 국민이 유공자와 유가족들에 대해 항상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행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혁명 유공자, 베트남 영웅 어머니, 혁명 원로 등에게 선물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