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타익번 사진작가는 현재 호치민 사진작가협회 부회장이다. 30년 동안의 촬영 활동 중 많은 상을 받았다. 최근에 탔던 상은2018 유산 여행 – Heritage 사진경연대회의 최우수작품이다. 사진작가들은 한국 가을의 아름다움에 빠졌다. 황타익번 사진작가는 다음과 같이 알려 줬다.
저희는 모두 한국 가을의 아름다움에 놀랄 정도로 반해 버렸어요. 머문 기간이 겨우 3일밖에 안 되었지만 마음에 드는 작품을 창작할 수 있었어요. 저에게 감명이 뭐냐고 물으면 주저없이 답을 드릴 수 있어요. 바로 밀양 지방의 산 뒤로 보이는 가을의 아름다움입니다. 전통 한옥 옆에 있는 호수 수면에 안개가 녹아 내리는 장면도 또한 정말 낭만적이에요. 수묵화만큼 아름다웠어요
레광타이 사진작가에게 한국 방문의 첫인상을 상쾌하게 만들어 준 것은 시원한 온대 기후이다. 이 외에 길거리의 단풍의 노란색, 낙엽의 빨간색도 인상적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한국 사진작가들의 환대 덕분에 베트남 사진가들은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고 강조하였다.
천 개의 감이 늘어져 있는 감나무 |
한국 사진작가들은 정말 친절하고 배려심이 많아요. 정성껏 대접해 줬어요. 한국 가을 특징을 보여 주는 아름다운 장소를 안내해 줬어요. 저희 베트남 사진가들이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최선의 조건을 만들어 줬어요.
한국 방문 시 영상 2도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베트남 사진작가들은 작업할 수 있는 좋은 자리를 잘 잡았고 베트남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독특하고 새로운 것을 간직할 수 있는 사진을 찍었다. 특별한 작품에 대해 레광타이 사진작가는 다음과 같은 소감을 나눴다.
천 개의 감이 늘어져 있는 감나무에 대한 깊은 인상을 가지고 있어요. 나무에 나뭇잎 하나도 남아 있지 않고 다 떨어졌어요. 온대 기후라서 그런지 새벽에 찍게 되었지만 하늘이 너무 맑아서 심도 있는 사진이 나왔어요.
호수 수면에 안개가 녹아 내리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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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9년 5월에 호치민시 사진가협회는, 전시회 개최, 공동 사진도서 등의 교류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10 명의 한국 사진가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동시에 사진가들은 또한 닝투언 (Ninh Thuận) 성 전통마을에서의 촬영을 위한 준비 작업을 해주고 있다. 한국 사진가들은 베트남 전통 마을의 아름다움과 사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새 작품을 창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