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미국과의 관계를 중요시하고 더 강화시켜 나가기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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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미국을 공식 방문 중인 베트남 공산당 중앙 대외부 응오 레 반(Ngô Lê Văn) 부부장이 이끈 대표단은 4월 4일과 5일에 미국 공산당이 포함된 미국 좌익 운동 및 조직 대표들과 면담을 가졌다. 주유엔 베트남 대표단장 당 호앙 장(Đặng Hoàng Giang) 대사도 이 면담을 공동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대표들은 1995년 미국-베트남 간 외교관계 정상화 이후 2023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을 때까지 양국 관계의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베트남은 미국과의 관계를 중요시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더 강화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양국 고위급 지도부가 합의한 각종 협력 합의서를 전개하고, 미국의 좌익 운동과 조직들과의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증진하자고 전했다.

베트남, “미국과의 관계를 중요시하고 더 강화시켜 나가기 희망“ - ảnh 1베트남 공산당 중앙 대외부 대표단 및 미국 좌익 운동, 조직 대표들 간의 면담 모습 [사진: 베트남통신사]

미국 좌익 운동 및 조직 대표들은 거의 40년 동안 베트남이 도이머이(Đổi mới-쇄신) 사업을 진행하며 사회주의 건설 과정에 달성한 성과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화답했다. 또한 미국과 베트남 관계 발전에 더 효과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면담에서 양측은 계속해서 정보 교환을 확대하고 베트남 공산당과 미국 공산당 간 관계 그리고 베트남-미국 인민 조직 간의 협력을 더 촉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국 국민 간의 이해를 더 강화시키고 베트남-미국 우호 관계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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