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는 양국의 협력 잠재력이 강하다고 강조하면서도, 노르웨이의 베트남 투자 사업은 총 4천 백만달러로 41개의 프로젝트 뿐이라면서, 대사가 임기 동안에 베트남 유관기관들과 함께 양국의 투자와 무역, 특히 조선업, 풍력발전, 목재가공, 과학기술, 환경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또한 노르웨이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베트남의 농산물이 노르웨이로 건너갈 수 있도록 힘 써달라고 제안했다. 덧붙여, 노르웨이가 유럽연합(EU)이 신속히 베트남과의 자유무역협정을 서명-비준하여, 양측 모두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그레테 로첸 대사는 양국이 노르웨이가 강점을 가진 분야인 해양경제와 수산물 분야에서 강력한 협력을 촉진할 수 있다면서, 노르웨이 기업들 또한 에너지, 태양광 발전, 오일가스 등의 분야에서 베트남 기업과의 협력을 원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베트남 유관기관들이 이러한 협력에 있어 유리한 조건들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