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024년 1분기 경제 성장률, 5.66%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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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3월 29일 오전 베트남 계획투자부 통계총국은 2024년 1분기 경제‧사회 상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베트남 2024년 1분기 경제 성장률, 5.66% 달성 - ảnh 1보고서 발표 기자회견의 모습 (사진: VOV)

그중 1분기에 베트남의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보다 5.66% 성장했고 2020~2023년 단계(코로나 및 포스트코로나 시기)의 1분기 경제 성장률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1분기 베트남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작년 동기 대비 3.77% 성장했다. 또한 연초부터 베트남 전국에서 약 6만 개의 기업이 신규 설립되거나 재운영에 들어갔으며 이는 전년 동기보다 5% 이상 더 높은 수치이다.

또한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첫 3개월에 베트남의 산업 및 건설, 생산‧제조 산업 분야들은 2023년말의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타고 긍정적인 신호를 보여줬다. 그중 제조업은 베트남 경제 성장의 주요 원동력으로 약 7% 성장했다. 서비스와 무역 활동 분야도 활기를 띠고 있으며 관광 분야는 강력히 회복되고 있다. 한편 2024년 1분기에 베트남의 수출액이 1,780억 달러(약 240조 원)를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2023년 1분기보다 15.5% 증가한 수치이다. 따라서 베트남의 무역 수지는 80억 8천만 달러(약 11조 원) 흑자를 기록했다. 

베트남 통계총국 응우옌 티 흐엉(Nguyễn Thị Hương) 총국장에 따르면 오는 2분기에도 많은 어려움과 도전이 남아 있어 정해진 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베트남 각 부처, 기관, 기업들이 적합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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