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일본은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관광지가 되도록 경쟁해 오고 있으며, 올해 3분기 최초로 베트남이 일본(13.2%)보다 높은 13.7%로 선정되었다. 한편, 한국인은 중국 관광 예약률이 11.7% 늘어 베트남과 일본 시장과의 격차를 빠르게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관광 예약률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9월 14일~22일)가 예년보다 길어지면서 한국인들의 해외 관광 수요가 대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휴에 일본은 관광 예약률 17%로 1위, 중국은 예약률 14.7%로 2위, 베트남은 14.4%로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과 동남아를 비롯한 가까운 해외 관광지 외에 동유럽 지역도 높은 예약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