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중인’ 팜 민 찐 총리, 우원식 韓 국회의장과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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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한국 공식 방문의 일환으로 7월 2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우원식 한국 국회의장과 회담을 가졌다.

‘방한 중인’ 팜 민 찐 총리, 우원식 韓 국회의장과 회담 - ảnh 1팜 민 찐 총리와 우원식 국회의장 (사진: VOV)

이 자리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양국 정부가 ‘베트남-한국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행동 계획’과 경제 안보‧인적자원 연결 협력 촉진 등을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실행하도록 한국 국회가 베트남 국회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양국 지도자들은 △베트남과 한국 국회 간의 협력 강화 △디지털 전환‧녹색 전환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법률‧체제 조성 경험 공유 △양국 관계 발전 및 2025년 교역액 1천억 달러 달성 목표 보완에 양국 입법 기관의 역할 발휘 등을 하기로 동의했다.

‘방한 중인’ 팜 민 찐 총리, 우원식 韓 국회의장과 회담 - ảnh 2회담의 모습 (사진: VOV)

이날 팜 민 찐 총리는 양국 국회가 △양자 및 다자 체제들 효과적 전개 △한국 기업의 글로벌 공급사슬에 참여할 베트남 기업 지지와 관련 정책 통과 △ 농산물을 비롯한 베트남산 주력 수출품을 위한 유리한 조건 조성 △디지털 전환‧녹색 전환 분야에 협력 촉진 △반도체‧인공지능(AI) 분야에 베트남 인력 교육 지원 등의 사항을 효과적으로 전개해 나가자고 요청했다. 다른 한편으로 한국 국회의장은 베트남 정부에 베트남에서 한국 기업들이 순조롭게 영업하도록 관심을 두고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한국 국회가 베트남 국회와 함께 양국 국민 보호 및 지원, 문화‧관광‧지방‧민간 교류 활동 강화 등에 있어 양국 정부를 촉진해 나갈 것에 동의했다. 이는 양국 국민 간의 상호 이해를 증대하고 양국 간의 튼튼한 관계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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