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닌, 한국 구미시와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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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베트남 박닌- 한국 구미 경제포럼이 두 도시는 물론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면서 베트남과 한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0월 20일 오후 박닌시에서 열렸다.  브엉 꾸옥 뚜언(Vương Quốc Tuấn) 박닌성 인민위원회 상임부위원장과 한국 구미시 김장호 시장이 포럼을 주재했다.

현재 한국은 박닌성에 총 142억 5천만 달러와 951개의 프로젝트로 가장 큰 규모의 투자국이며, 박닌성 전체 외국인 투자 자본의 62%를 차지한다. 그중 삼성그룹, 인탑스, 한화테크원, 앰코 등이 있다. 

포럼에서 두 지역과 기업대표들은 박닌에 투자하는 구미와 베트남 기업들을 소개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박닌성 내 각 산업단지와 투자 유치 가능성을 소개했다. 박닌성에서의 사업 인센티브와 세금 등 각종 정책, 물류와 화물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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