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인사 의례에 이어 미국 대통령과 조선의 지도자 간의 단독 회담을 20분 내에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회담 이후 친교 만찬이 이어진다. 친교 만찬은 약 1시간 반에 걸쳐 8시 35분에 끝날 예정이다. 양국의 지도자 간의 여러 차례 공식 만남을 진행하게 된다.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미-조 정상회담 이후 8개월만에 열리는 이번 2차 정상회담은 비핵화, 한반도의 종전 및 평화라는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2차 미-조 정상회담에는 양국의 지도자들이 비핵화를 위한 평양의 여러 문제점들을 집중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동시에 워싱턴의 쌍방 관계 개선 및 비핵화 관련 제제 해제 등을 논의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