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통령, 중국 수입품에 새로운 과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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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9월17일 세계 양대 경제국 사이의 무역 긴장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9월24일부터 2천억달러 중국 수입품에 대하여 10% 관세를 적용할 것이라고 통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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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의 통보에 따르면 미국의 위와 같은 결정은 미국 지적 재산권 및 기술과 관련하여 중국의 불공평한 정책 및 활동들을 보여주는 조사결과에 근거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만약에 중국이 미국의 농민 및 공업 부문에 대한 보복 조치를 취하는 경우 미국은 2천 670억 달러 상당의 중국의 수입품에 대하여 과세하는 제3 단계로 즉각 진입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이에 앞서 9월16일 중국 관료는 트럼프 대통령 정부가 중국의 제품에 대해 추가 관세를 지속적으로 적용하면, 이 달 말에 진행하기로 예정된 미국과의 새로운 무역 담판 참가를 거부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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