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ㆍ보좌관 회의에서 2차 북미회담 일정 확정 사실을 언급하며 한반도를 적대와 분쟁의 냉전지대에서 평화와 번영의 터전으로 바꿔놓는 역사적 회담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이야기하였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일대 진전이다. 한국에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가 한층 더 가까워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은2차 북미정상회담을 하노이에서 27일과 28일 이틀 간에 하노이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정상회담에서는 북미 관계 개선, 평화체제 구축,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포함한 포괄적인 내용의 공동성명이 발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