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베트남에 기증하는 스푸트니크V 백신 (사진출처: EPA) |
이는 베트남에 입고된 첫 러시아산 코로나19 백신이다. 이 백신은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 연방안보회의 서기의 하노이 출장과 함께 3월 16일 오전 베트남에 도착 및 기증되었다.
쩐 반 투언 (Trần Văn Thuấn) 보건부 차관은 올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천만 회분을 확보했으며 이 중 3천만 회분은 코백스를 통해 도입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보건부는 백신 확보를 위해 화이자, 모더나, 스푸트니크V 등과 협상을 적극적으로 벌이고 있다. 베트남의 목표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까지 국내 자체 생산이 가능해질 때까지 올해 중으로 1억 5천만 회분의 백신을 확보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