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럼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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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오는 9월 21일~27일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중앙 집행위원회 서기장 겸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 국가주석과 영부인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과 함께 제79회 유엔 총회 미래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하고 미겔 디아스카넬(Miguel Diaz Canel) 쿠바 공산당 제1서기 겸 대통령 내외의 초청에 따라 쿠바를 국빈 방문한다.

또 럼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 발표 예정 - ảnh 1또 럼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일정 중 9월 22일~24일 사흘동안 또 럼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제79회 유엔 총회 미래정상회의와 유엔 총회 고위급 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출장은 당서기장 겸직을 시작한 후 또 럼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 및 다자 외교 활동에 참석하는 첫 일정이다. 또한 한 베트남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유엔총회 고위급 회의에 직접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이 타인 선(Bùi Thanh Sơn)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에 따르면 유엔총회에서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다자주의에 대한 지지, 세계의 평화‧협력‧발전에 있어 유엔의 중심 역할에 대한 지지 등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출장은 베트남이 ‘독립‧자주 및 외교 관계에 있어 다양화하고 광범위한 국제 통합에 적극 참여하며 각국의 믿음직한 파트너이자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회원국으로서 세계와 지역의 평화‧우호‧협력‧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한다’라는 외교 노선을 국제사회에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부총리는 덧붙였다.

이번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미국 출장은 양국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외교 관계를 격상한지 1주년이 되었으며, 수교 30주년 기념을 앞두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루어져 더욱 깊은 뜻을 가진다. 이는 양국의 새로운 협력 관계가 안겨준 성과를 함께 되돌아보고 평가하며 동시에 향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방안과 해결책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이다. 부이 타인 선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 이번 방문의 일환으로 또 럼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미국 고위급 지도자들과 중요한 양자 회동, ‘수교 30주년 지향 및 관계 격상 1주년 기념’ 활동 참석, 미국 주요 기업‧전문가‧학자들과 만남 등의 일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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