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아바나에 도착해··쿠바 국빈 방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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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9월 26일 새벽(베트남 사간) 미국에서 열린 제79차 유엔총회 고위급 주간 및 ‘미래 정상회의’ 총회 참석 일정을 마무리한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내외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은 쿠바 수도 아바나에 도착해 쿠바 국빈 방문을 시작했다. 해당 방문은 미겔 디아스카넬(Miguel Diaz Canel) 쿠바 공산당 제1서기 겸 대통령 내외의 초청에 따라 이루어진다.

쿠바는 양국 수교 65주년을 맞아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취임한 후 조기에 방문한 국가 중 하나이다. 해당 방문을 통해 베트남 공산당과 국가, 그리고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쿠바의 당과 국가, 국민과의 단결과 특별한 우호 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는 제13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 대표대회에서 제시된 대외 노선을 견지하고, 그중 전통적 우방국들과의 관계를 매우 중요시하고 더욱 공고히 해 나간다는 뜻을 강조하고자 하기 위함이다.

방문 일정에 따르면 쿠바에서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미겔 디아스카넬(Miguel Diaz Canel) 쿠바 공산당 제1서기 겸 대통령과의 회담, 에스테반 라소 에르난데스(Esteban Lazo Hernández) 쿠바 국회의장과 마누엘 마레로(Manuel Marrero Cruz) 총리와의 회견, 라울 카스트로(Raul Castro Ruz) 대장과의 만남 등을 가지고 기타 중요한 대외 활동들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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