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오전 다낭시에서 열린 다낭 물류 업계의 새로운 동력을 주제로 열린 다낭 자유무역 지역 포럼에서 다낭시 인민위원회 쩐 찌 끄엉(Trần Chí Cường) 부위원장은 지방의 자유무역 지역을 복합 형식으로 조성하여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역에서 우선적으로 발전시킬 네 가지의 분야는 물류, 생산, 서비스와 무역, 창조 혁신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부위원장은 그 중에서도 물류는 다양한 운송 방식, 보조 서비스와 창고, 현대 디지털 물류 서비스 등과 연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생산 분야는 첨단 전자 기기, 비행기, 항공 보조 설비, 항공기 정비(MRO), 약제와 생명공학, 반도체 칩 제조·시도·포장 등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도시 정부 조직 및 다낭시 발전을 위한 일부 특수 정책 시도와 관련한 국회의 136호 결의에 따르면 다낭 자유무역 지역 설립은 지방의 이점을 최적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다낭시가 지역과 세계의 물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적합한 조건일 뿐만 아니라 다낭시를 비롯한 베트남 중부지방 경제권에 외국인직접투자(FDI) 자본 유치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간주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