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은 응우옌 반 또안 (Nguyễn Văn Toán) 도예가의 넉넉하고 복스러운 도자기 쥐 작품을 직접 볼 수 있다. 달걀을 품은 쥐, 동전을 안은 쥐, 물고기를 멘 쥐 등 옛 동화에 의거하여 갖가지 모양의 “쥐님”들은 도예가의 손길을 거쳐 다양한 모습과 표정을 나타내고 있으면서도 모두 기쁨에 넘치는 자태를 선보이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찹쌀가루로 만든 베트남 전통 동물인형인 ‘또해 (tò he)’ 손쉽게 만들기, 종이쥐 접기, 역사 및 문화에 대한 연구자들 간의 교류 등 여러 활동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