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프로그램은 디엔비엔푸 전투 승리 70주년(1954년 5월 7일~2024년 5월 7일)을 맞아 중앙 호찌민 공산 청년단, 중앙 호찌민 소년선봉대 위원회가 개최한 전국 작은 디엔비엔 전사 대회 일련의 활동 중 하나이다.

우수한 아동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중앙 호찌민 공산 청년단 서기들 (사진: VOV)

이 자리에서 중앙 청년단 서기부는 전국 70명의 우수한 ‘작은 디엔비엔 전사’에게 중앙 청년단 집행부의 표창장을, 중앙 호찌민 소년선봉대 위원회는 130명의 우수한 ‘작은 디엔비엔 전사’에게 표창창을 수여했다. 중앙 호찌민 소년선봉대 위원회 레 하이 롱(Lê Hải Long) 상임 부위원장은 디엔비엔푸 전장에서 각종 체험 활동에 참여하도록 전국 200명의 작은 디엔비엔 전사들이 처음으로 디엔비엔에 모인 것이 올해 행사의 새로운 점이라고 밝혔다.

“사흘 기간 동안, 대회 대표자들이 디엔비엔푸 전투에 베트남 군민의 승리와 관련된 혁명 역사 유적지들에서 전사들의 역할을 해 각종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대표자들은 각종 체험 활동을 통해 재능과 장기를 보여줄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대표자들이 디엔비엔푸 전투 승리를 알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결심을 높이고 서로와 교류할 수 있으며 역사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날 행사에서 대회에 참석하는 200명의 대표자와 300명의 디엔비엔성 아동들이 디엔비엔푸 전투 승리 기념을 위해 쏘애(xòe) 무용 무대를 선보였으며, 이는 ‘베트남 전국 63개 성시의 아동이 참여한 쏘애 무용 무대’라는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