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4일에 복싱 선수들이 프랑스에 도착해 현지의 날씨와 시차에 적응하고 있다. 사격 대표팀은 올림픽 경기에 참가하기 전에 헝가리와 프랑스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
양궁 종목의 경우에는 현재 레 꾸옥 퐁(Lê Quốc Phong)과 도 티 아인 응우옛(Đỗ Thị Ánh Nguyệt) 선수가 박채순 감독의 지도 아래 훈련하고 있다. 박감독은 한국 대표팀이 11개 올림픽 금메달을 따내는 데 공을 세운 세계 최고의 양궁 감독이다.
베트남 유도 종목을 대표해 호앙 티 띤(Hoàng Thị Tình) 선수는 여자 48kg 부문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받았다. 띤 선수가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코치들은 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배드민턴 종목의 응우옌 투이 린(Nguyễn Thùy Linh) 선수와 레 득 팟(Lê Đức Phát) 선수, 자전거 종목의 응우옌 티 텃(Nguyễn Thị Thật) 선수, 수영 종목의 응우옌 후이 호앙(Nguyễn Huy Hoàng) 선수, 조정 종목의 팜 티 후에(Phạm Thị Huệ) 선수, 카누 경기 종목의 응우옌 티 흐엉(Nguyễn Thị Hương) 선수 등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최근에 국제수영연맹(FINA) 보 티 미 띠엔(Võ Thị Mỹ Tiên, 여) 선수에게 특례 올림픽 출전권을 주었다. 베트남 스포츠계는 육상 종목 쩐 티 니 옌(Trần Thị Nhi Yến) 선수가 특례 출전권을 획득할 가능성이 있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