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일부터 베트남 입국자에 유료 집중 의료 격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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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응우옌 쑤언 푹 (Nguyễn Xuân Phúc)총리는 재정부가 제출한 베트남 입국자에 대한 유료 집중 의료 격리 시행안에 동의했다.
2020년 9월 1일부터 베트남 입국자에 유료 집중 의료 격리 시행 - ảnh 1 (사진출처: 베트남 통신사)

이에 따르면, 집중 격리 시설로 지정되었거나 당국의 승인을 받은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격리를 원하는 베트남 입국자의 경우 격리 기간 동안 식비, 숙박비, 생활비 등 모든 비용은 투숙 시설에서 규정하는 가격대로 자가 부담해야 한다.

군 시설이나 당국에서 지정한 기관에서 격리 조치를 받는 베트남 입국자의 경우는 하루 약 8만 동 수준의 식비와 4만 동 수준의 생활비를 자가 부담해야 한다.  

총리는 모든 베트남 입국자가 베트남 체류 기간 동안의 의료비를 보장하는 국제의료보험을 구매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모든 입국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며 비용은 현행 의료 서비스 가격대로 의료 기관에 본인이 지불해야 한다.  베트남 국민 대상 코로나19 검사 및 치료 비용은 전염병예방법의 규정에 따라 국가 재정에서 보장한다.

외국인에 대해서는 국회 상무위원회와 국회에서 전염병예방법의 내용 검토와 실제 상황에 부합한 수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건부의 주재로 각 부처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조속히 정부에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상기 규정의 적용 대상은 베트남 입국자이며 시행일은 2020년 9월 1일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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