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어티엔-후에성 산간 지역 농산품 공급‧수요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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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지난 수년간 트어티엔-후에성의 산간 지역인 남동(Nam Đông)현과 아르어이(A Lưới)현은 주말과 월말에 정기적으로 고지대 시장을 유지해 왔다. 해당 시장들은 고지대 농산품들을 판매하는 데 도움이 되며 동시에 소수민족 공동체의 독특한 음식 문화를 보존하는 작업과 이 지역 전통문화 관광 촉진 등에 기여해 왔다.

트어티엔-후에성 남동현 흐엉푸(Hương Phú)면에서 거주하는 주민인 호 티 흐엉(Hồ Thị Hương) 씨는 매달 2번씩 집 정원에서 재배된 청정 야채와 오렌지를 수확해 남동 시장에서 팔았다. 남동현 문화센터에 열리는 남동 시장은 장이 서는 날마다 이곳 주민과 관광객들이 모이는 곳이 됐다. 흐엉 씨는 멜론, 감로메론 등과 같은 유기농과 수경재배 농산품, 청과들을 재배하는 전용 온실 농장을 갖고 있다. 평일에 흐엉 씨는 주로 잘로(Zalo), 페이스북(Facebook) 등 SNS 통해서 농산물을 판매했으나, 이런 시장을 통해 관광객들이 흐엉 씨 가족의 상품에 대해 직접 알아볼 수 있고 흐엉씨는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할 수 있게 됐다. 호 티 흐엉 씨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저는 멜론, 청정 야채, 바나나 농산품들을 팝니다. 시장이 열면 고객이 많아집니다. 농민들이 이른 아침에 일어나서 양질의 농산물을 수확해서 시장에서 팔기 때문에 많이 있고 시장에서 많은 이익을 보았습니다. 관광객들이 상품을 사용한 모두 좋은 평가를 주셨습니다. 이런 시장이 있기에 관광객이 많아졌고 여러 다시 찾아오는 관광객분들도 많습니다”.

트어티엔-후에성 산간 지역 농산품 공급‧수요 연결 - ảnh 1고지대 시장

시장에서 판매되는 상품들은 수공예품에서부터 각종 특산물, 전통 음식 등에 이르기까지 모두 이 지역의 특산품들이고 관광객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트어티엔-후에성 꽝디엔(Quảng Điền)현 주민인 쩐 티 응오(Trần Thị Ngọ) 씨는 남동현 시장에서 판매되는 상품들이 모두 이곳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상품들이기 때문에 걱정 없이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남동 시장에 저는 VietGAP 기준에 부합하는 농산물과 유명한 기업들을 많이 있기 때문에 물건을 구매할 매우 편리합니다. 여기에 오면 저와 가족을 위한 상품을 구매할 안심하고 고르고 구매할 있습니다. 특히 가끔 선물용으로 지인들에게 상품을 추천할 때도 상품의 품질을 믿고 추천할 있습니다”.

남동현 농민회 응우옌 타이 하(Nguyễn Thái Hà) 회장에 따르면 농산품의 품질과 가치를 개선하고 주민들을 위한 안정적인 생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기간 남동현 농민회는 농민들이 오렌지, 구아바, 바나나 등 이 지역의 주력 상품들을 청정, 유기농 방식으로 생산하도록 동원했다. 해당 청정 상품들을 바탕으로 남동현은 공급과 수요를 연결하고 농민을 위한 지속가능한 농산품 브랜드를 조성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시장을 열고 있다.

농민들과 동행하기 위해 남동현 농민회는 농민들의 상품을 소비하도록 유관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했습니다. 저희는 남동현과 트어티엔-후에성의 농산 홍보, 소개 시장, 박람회 등에 참여해 농민들의 상품을 홍보했습니다”.

트어티엔-후에성 산간 지역 농산품 공급‧수요 연결 - ảnh 2아르어이(A Lưới) 시장

남동 시장과 마찬가지로 아르어이(A Lưới) 시장은 과거의 야시장 시설에서 주로 매달 마지막 주말에 열린다. 각종 농산품 외에도 아르어이 시장에서는 영지버섯, 토껌(thổ cẩm, 소수민족의 수공예 옷감), 자연산 꿀 등과 같은 비싼 품목들도 판매된다. 특히 이 모든 상품들이 모두 이곳 주민들이 식품 위생 안전 보장 가이드에 따라 직접 생산하는 상품들이기 때문에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르어이현 인민위원회 응우옌 반 하이(Nguyễn Văn Hải) 부위원장에 따르면 여러 차례 열린 해당 시장은 소수민족 공동체의 농산품, 특산품들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주민의 상품 소비 시장 확대, 고지대 소수민족의 전통문화 가치 보존, 관광 촉진 등에도 도움이 되기도 한다.

아르어이현은 전역 모든 소수민족의 문화를 수집해서 시장을 마련했습니다. 시장은 또한 관광객들에게 소수민족 공동체의 농산물, 특산품과 음식을 홍보하는 자리이며 이를 통해 아르어이현 소수민족의 정체성을 더욱 발전시킬 있습니다”.

트어티엔-후에성 민족부 레 쑤언 하이(Lê Xuân Hải) 부장은 각종 시장을 연 것은 지난 몇 년간 트어티엔-후에성이 전개해 온 국가 목표 프로그램의 중요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시장을 통해 트어티엔-후에성은 산간지대 소수민족 거주지에 투자를 유치하고 각종 영업, 창업 활동을 촉진하며 이곳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해 나갈 희망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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