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어-붕따우성의 인적자원 품질이 높고 교육을 받은 근로자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으며 기업들의 요구에 기본적으로 부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이루기 위해 바리어-붕따우성 지방정부는 학위 소지 근로자 비중을 2025까지 35%, 2030년까지 43% 달성할 것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국가 해양 경제 센터가 되려면 바리어-붕따우성은 많은 근로자 특히 숙련된 근로자들을 많이 필요하다. [사진: 자캉]

향후 바리어-붕따우성 내 각 기업 특히 석유화학, 제조, 정보기술(IT), 자동화 등을 비롯한 분야에서 양질의 인적자원을 채용하려는 기업들의 수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현재의 인적자원이 기업들의 수요에 부응할 수 없을 전망이다. 지난 11월 초 바리어-붕따우성 인민의회는 2030년까지 24개의 산업단지와 산업‧도시‧서비스 단지를 보유할 것을 목표로 세운 2050년 비전 2021~2030년 단계 바리어-붕따우성 기획 조정안을 통과시켰다. 구체적으로 바리어-붕따우성의 산업단지들이 대규모 사업과 첨단기술 산업 등을 우선적으로 유치하고, 보조산업 사업과 각종 물류 센터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따라서 향후 바리어-붕따우성은 많은 근로자 특히 숙련된 근로자들을 많이 필요로할 전망이다.

경제 발전을 위한 인적자원을 준비하기 위해 바리어-붕따우성 노동보훈사회청은 기업들의 채용 요구에 부응하도록 현대적인 기술 발달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 개혁할 것을 각종 직업 교육 시설들에 전달했다. 그중 영어와 컴퓨터공학을 배우는 시간을 늘리고 학생과 대학생들의 교육 프로그램에 소프트 스킬 내용을 도입하도록 했다. 바리어-붕따우성은 각 직업 교육 시설들이 이 지역의 핵심 경제 사업들을 위해 4천여 명의 초`중`고급 수준의 인적자원을 교육시킬 것을 주문했다. 바리어-붕따우성 성립 대학교 응우옌 티 호아이 프엉(Nguyễn Thị Hoài Phương) 총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난 1년 동안 특히 코로나19 전염병 이후 바리어-붕따우 성립 대학교는 응용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하는 것이 기업과 고용주에게 필요한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2022년부터 저희는 교육 프로그램을 조정하고 기업들이 1학년부터 근로자 교육 과정에 참여하도록 기업들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사진: 자캉]

또한 바리어-붕따우성은 한국, 일본 등과 같은 국가와 각종 비정부기구들과 협력할 것을 지향하며 동시에 바리어-붕따우성 내 각 외국인 투자자들을 통해 양질의 인적자원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조성하고 교육 연결 사업을 촉진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그중 아세안과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의 각종 직업 기준에 부합하는 국가 직업 기준을 조성하는 것과 근로자의 능력을 평가하고 직업 자격증을 발급하는 것 등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바리어-붕따우성 노동보훈사회청 쩐 꾸옥 카인 청장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바리어-붕따우성의 각종 경제‧사회 발전 계획에서 근로자 시장 발전을 지원하는 해결책들을 도입해야 합니다. 그중 근로자를 유치하는 정책, 근로자의 능력 개선 정책, 농업에서 산업‧서비스업으로 근로자 이전 정책, 기술 및 디지털 전환 지원 정책 등을 전개해야 합니다. 또한 바리어-붕따우성은 양질의 인적자원을 유치하는 정책을 만들고 양질의 인적자원에 대한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설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신규 투자 사업과 기업의 단기‧장기적인 수요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핵심 경제 분야들을 위한 인적자원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할 겁니다”.

정치부의 제24호 결의안에 따라 바리어-붕따우성을 국가의 해양 경제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인적자원의 품질을 보장하고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임무 중 하나이다. 해당 임무를 효과적으로 이행하면 바리어-붕따우성은 성급 경쟁력 지수(PCI)를 개선할 수 있고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지의 위치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