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안성, 중동 시장으로 라임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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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지난 기간 베트남 남부지방 롱안성은 일부 대기업을 통해 중동 시장으로 라임 상품을 수출해 왔다. 이 잠재적인 시장을 더 잘 활용하고 수익을 최적화하기 위해 롱안성 각 협동조합들은 중동에 가서 직판장을 알아보고 사무실을 개설해 라임 수출 계약을 직접 체결했다. 이는 안정감을 만들어냈고 이 농산물에 높은 가치를 부여했다.

중동 시장에 진출한 지 1년여 만에 현재 롱안성 벤륵(Bến Lức) 농업서비스협동조합의 거래사무소가 두바이 도매시장에서 생겼다. 이 도매 시장은 아랍에미리트(UAE) 지방과 인근 국가로 수출되는 라임 제품을 포함한 대부분의 수입 농산물이 모이는 곳이다.

협동조합의 판 타인 리엠 씨는 두바이(아랍에미리트-UAE)로 파견되어 이 대표 사무소를 담당하고 있다. 그의 주요 업무는 매일 아침 두바이 도매시장에 나와 중동의 농산물과 향신료 소비를 조사하는 것이다. 시장에 직접 나가는 것은 리엠 씨가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유연하고 적극적으로 파트너와 가격을 협상해 협동조합에 보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저희는 라임뿐만 아니라 이곳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른 농산물들도 판매합니다. 라임 가격이 좋을 라임을 많이 수출하고 가격이 낮을 용과, 코코넛, 구아바 등의 상품을 함께 판매합니다. 두바이의 무역 회사를 통해 고객에게 직접 팝니다. 이를 통해 소득을 늘리고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롱안성, 중동 시장으로 라임 수출 - ảnh 1라임 재배 농부들은 점차적으로 베트남 시장뿐만 아니라 EU, 영국, 러시아, 뉴질랜드, 네덜란드 및 중동과 같은 국제 시장에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전문 생산 훈련을 받았다. (사진: 꽝 아인)

연초에 사무실을 개설한 날부터 지금까지 벤륵 협동조합은 컨테이너 당 24톤의 라임 중량으로 매달 8~10개의 컨테이너를 두바이 도매 시장으로 직접 수출하는 거래를 해왔다. 벤륵 협동조합 쩐 주이 투언(Trần Duy Thuận) 사장에 따르면, 지난 시간 동안 중동의 시장 변동과 전쟁 상황 등으로 수출입 활동, 특히 물류 운송 활동이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 협동조합은 고객과 직접 협상하기 때문에 생산량과 가격이 항상 안정적으로 유지돼 왔다. 쩐 주이 투언 사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동은 저희 협동조합 라임 상품의 매우 중요한 시장 하나입니다. 시장은 롱안성 벤륵 라임 수출 생산량의 70%~80%차지하기 때문입니다. 상품은 두바이로 수출된 오만, 카타르 등과 같은 국가로 수출됩니다”. 

현재 베트남 라임 재배 면적은 11,300 헥타르로 주로 롱안에 집중되어 있으며 그 중 벤륵현에서 가장 많고 총 면적 7,100 헥타르 중 5,000 헥타르에서 과일이 맺고 있다. 나머지 재배 면적은 타인호아(Thạnh Hóa), 투트어(Thủ Thừa), 득후에(Đức Huệ) 등의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현재 라임은 1kg당 약 19,000 동(약 1,000 원)으로 판매되고 있다.

벤륵현 농업농촌개발실 레 반 남(Lê Văn Nam) 부실장에 따르면 올해 첫 6개월 동안 벤륵현 라임 생산량은 36,000톤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공공기관들은 기업, 협동조합들이 유기농 방식과 안전한 방향으로 라임을 재배하도록 안내하고 효과적인 소비 연계에 지속적으로 힘을 실어주고 있다. 특히 당국들은 기후 변화, 염분 가뭄에 대처하는 데 제조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2023-2024엘니뇨 현상을 사전에 파악했을 때, 당국은 적극적으로 계획을 발표해 농부들이 염분이 많은 가뭄기에 사용할 물을 저장하도록 선전을 강화했습니다. 동시에, 2~3개월 전에 유기 비료를 주는 것,라임 나무의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뿌리 주변에 풀을 제거하지 않는 등과 같은 종합적 조치를 취했습니다”.

롱안성, 중동 시장으로 라임 수출 - ảnh 2현재 베트남 라임 재배 면적은 11,300 헥타르로 주로 롱안에 집중되어 있다. (사진: 타인 리엠)

2025년에는 라임 나무가 롱안성 농업에 돌파구를 제공하는 4대 작물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롱안에서VietGAP 기준에 도달한 165.5헥타르와 GlobalGAP 기준에 부합한 220헥타르의 라임 재배 면적이 있으며 동시에 이 지역은 3,000헥타르의 고품질 라임 생산 지역을 형성하고 있다. 라임 재배 농부들은 점차적으로 베트남 시장뿐만 아니라 EU, 영국, 러시아, 뉴질랜드, 네덜란드 및 중동과 같은 국제 시장에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전문 생산 훈련을 받았다.

따라서 농가들이 베트남 해외 도매시장에 협동조합을 적극적으로 설립하는 것은 지방정부의 큰 격려와 지원을 받고 있다. 롱안성은 또한 농산물 무역을 규정에 따라 원활하게 이룰 수 있도록 상공부와 해외 무역 참사관이 지원할 것을 지속 요청하고 있다. 롱안성 농업농촌개발청 딘 티 프엉 카인(Đinh Thị Phương Khanh) 부청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무역 참사관들은 해외에 대표 사무소를 개설할 롱안 기업을 지원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롱안성은 또한 기업의 영업 활동이 참사관들의 지지와 지원을 받을 있도록 가교가 것입니다. 특히 법률 자문을 받는 것은 물론 기업들은 베트남과 수출 국가의 법률에 따라 합법적인 운영을 유지하도록 다른 많은 조건의 지원을 받을 있습니다”. 

롱안은 까다로운 시장에서 라임 상품 브랜드를 점차 확립하고 있다. 이 지방 기업과 협동조합들이 소비 확대, 농산물 가치 향상 등에 힘쓰고 있으며 이는 농민과 기업들이 수출을 위한 생산 활동에 보다 더 효과적으로 투자하도록 새로운 원동력을 창출해 주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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