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항만 발전을 위한 연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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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녹색 항만 모델을 연결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베트남 내 물류 서비스 추세로 2023년부터 시범 운영되고 2030년 후에는 필수 적용 기준이 될 것이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해양 운송에 대한 많은 우위를 가진 동남부 지역 각 성시들은 경제 발전 수요와 환경 보호의 조화로운 모델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베트남 내 녹색 항만들은 △녹색 항만에 대한 인식 △자원 사용 △환경 품질 관리 △에너지 사용 △정보기술 응용 △배출 감소 및 기후변화와 해수면 상승과 대응 등 6가지 주요 지표들을 바탕으로 구성된다. 녹색 항만으로 인정을 받으려면 항만들은 해당 지표들에 최소 60%에 도달해야 한다.

호찌민시 투득(Thủ Đức)시 떤깡-깟라이(Tân Cảng - Cát Lái) 항만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이펙) 항만서비스 네트워크(APEC Port Service Network, APSN)에 의해 ‘녹색 항만’으로 인정 받았다. 해당 항만은 160 헥타르의 컨테이너 야드, 2,000m 이상의 선창과 더불어 여러 첨단 기계, 관리 기술 등을 갖춰 베트남 내 최대이자 가장 현대적인 항만이며 세계 최대 21개 항만 중 하나이다. 바리어-붕따우성의 떤깡-까이맵(Tân Cảng - Cái Mép) 국제 항만의 경우에는 2021년에 해당 항만은 APEC 항만서비스 네트워크의 2020년 녹색 항만 상을 받아 해당 상을 수상한 베트남의 두번째 항만이 됐다.

녹색 항만 발전을 위한 연결 강화 - ảnh 1제마 링크(Gemalink) 국제항만 [사진: 베트남통신사]

‘녹색화’ 사업에 좋은 성과를 거둔 또 하나의 항만은 바로 까이뱁-티바이(Cái Mép - Thị Vải) 항만에 속한 제마 링크(Gemalink) 국제항만이다. 제마 링크 항만 주식회사 이사회 도 꽁 카인(Đỗ Công Khanh) 이사장은 현재 제마 링크가 △한국산 8기의 초대형 크레인(STS)과 △ 반자동에 100% 전력을 사용하고 현대적 항만 관리 소프트웨어와 동기화된 스마트 제어 기술을 가진 24기의 전기식 트랜스퍼 크레인(E-RTG) 등 첨단 기술들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덕분에 제마 링크는 환경에 끼친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녹색 성장 기준을 가져 많은 선박회사를 유치해 왔다. 또한 점차 더 많은 선박이 항만을 방문하도록 녹색항만을 개발하는 추세이기도 하다.

아세안 항만협회(APA) 부이 반 꾸이(Bùi Văn Quý) 회장에 따르면 현재 해양 운송은 매년 약 9억 4,00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해 전 세계 탄소 배출의 약 3%를 차지한다. 녹색 지표들에 따라 항만을 발전시키는 것은 필수적인 추세이다. 그러나 각 항만 내 환경 보호, 사고 방지‧예방을 위한 인프라에 투자하는 것이 큰 비용을 들어 많이 투자되지 않고 있으며 따라서 베트남 내 항만 녹색화 사업은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웨스턴 퍼시픽(Western Pacific) 회사 팜 티 빅 후에(Phạm Thị Bích Huệ) 회장은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먼저 정부의 기본 투자 방향으로 공장과 시스템에 투자를 유치해 공급이 풍부해지면 선박회사들을 항만으로 유치할 있을 것입니다. 수요 측면에서 항만은 수출입 상품을 처리할 뿐만 아니라 베트남의 지형으로 인해 항구를 통해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핵심 요소입니다. 따라서 항만과 인프라 투자는 민간 기업과 외국 기업의 투자뿐만이 아니라 정부의 투자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녹색 항만 발전을 위한 연결 강화 - ảnh 2 롱안 국제항만 출입구 [사진: 응우옌 비]

‘녹색화’를 위한 노력과 함께 녹색 항만 시스템을 수로 운송 시스템과 연결하는 추세도 베트남의 화물 운송의 이점들을 발휘하는 데 기여해 왔다. 예를 들면 운영에 들어간 지 8년 만에 롱안 국제항만은 수로 운송에 많은 돌파구를 만들어 냈고 점차 지역 내의 상품 수출입 중심지가 되어 가고 있다. 또한 이 항만은 국내 해양 물류 회랑 확대 및 서남부 지역과 연안 경제 지역 연결 등에 기여해 왔다. 동떰(Đồng Tâm) 그룹 이사회 보 꾸옥 탕(Võ Quốc Thắng) 이사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롱안 항만을 건설했을 이를 롱안성 뿐만 아니라 메콩강 삼각주 전체를 위한 사업으로 활용하는 것이 저희의 전략이었습니다. 내년에 저희는 뱃길 운송 시스템 사업을 지속 촉진할 것입니다. 메콩강 삼각주 지역 뱃길은 화물 운송비가 저렴해 도로 운송비와 경쟁할 있고 메콩강 삼각주 지역 기업들이 저렴한 운송비로 서비스를 사용할 있을 겁니다”.

베트남 물류연구개발원 호 티 타인 화(Hồ Thị Thanh Hòa) 원장은 미래 기회들을 잡기 위해 항만이 있는 전국 모든 성시들은 세계 각 항만의 활동 모델을 연구하고 항해 연결에 집중할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고객 서비스를 위해 항만들은 물류 서비스 디지털 전환과 녹색 항만 발전 등에 힘써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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