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안녕하세요 청취자 여러분!, 주말을 어떻게 보내시고 계신지요? 하노이의 날씨는 너무나 뜨겁지만 또 주말에 나들이를 가고 싶은 우리의 욕구를 참을 수는 없는 것이겠죠!
B: 물론이죠 ~ 즐거움을 위해 더움을 이겨내고 놀러 나가야 주말이 또 즐겁잖아요. 외출하는 ~씨는 이런 여유로운 시간이 생기면 보통 무엇을 하시죠?
A: 다 똑같지 않나요? 보통 저는 먹고 마시고, 친구들과 만나 수다를 떨죠. 아 최근에, 저는 친구들과 Hang Bac길12번지에 있는 햄버거하우스에서 모임을 가졌거든요. 여기 분위기가 정말 좋더라구요. 알고 계세요?
B: 오 그래요? 저는 모르는 식당인데, 정말 궁금하네요. 얼른 그 햄버거 집을 청취자들에게 소개해주시죠!
A: 만반의 준비가 되어있다구요~ 그 곳의 이름은 바로, 찹스 버거입니다! 하노이 서양식 미식가들에게 매우 유명한 식당입니다. 찹스 버거는 "맛과 질"이라는 두 가지를 모토로 외치는 곳이에요. 식당이 좀 좁지만, 아늑하고 포근한 인테리어로 되어있습니다. 손님들은 대부분 외국인 관광객이며, 서비스는 훌륭하고 직원들도 친절합니다~
B: 저는 ~씨가 햄버거를 좋아하는 줄 몰랐어요. 베트남 음식만 좋아할 것 같았는데.. 아마 이 집 햄버거가 정말 맛나긴 한가봐요?
A: 처음 여기서 햄버거를 먹는 순간 저는 그 매력에 푹 빠졌거든요. 버거의 질이 아주 뛰어나고, 그러면서 가격도 굉장히 합리적이에요. 저는 또 치즈 중독자로서, 닭고기와 치즈가 주재료인 든Philly Cheese Steak burger를 주문했어요. 버거 크기가 보통 큰 햄버거 사이즈보다 크지는 않았는데 속은 아주 꽉 차 있었어요. 그래서 오히려 한 입에 먹기 힘들고, 칼로 조각을 내서 먹는 게 더 편하더라구요.
B: 맙소사! 듣기만 해도 계속 침이 고여요.
A: 소스에 양념된 고기가 특히 맛있습니다. 특히 닭고기와 소고기는 부드럽고 입 안에서 살살 녹아요. 치즈랑 빵이 조화를 이루어서 부드러우면서 고소해요!
B: 청취자 분들이 아마 가격을 제일 궁금해 하실 거에요. 맛도 좋고 질도 높으니까, 아마 비싸다고 생각하시겠죠.
A: 네, 아마 일반 햄버거 집과 비교했을 때 가격은 좀 높은 것 같아요. 버거 1개는 대략 15만동 정도로, 맛과 질로 보았을 때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근데 조금 더 가격을 낮추면 아마 베트남 손님들도 유치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B: 그러면 오늘 What’s on 프로그램에서 이 식당은 맛집으로 인정할 수 있는거겠죠!
A: 네, 아마 찹스버거는 우리 청취자분들도 가보시면 모두 인정하실 거에요! 제 친구들 모두다 이 곳에 가보고 좋은 평가를 하더라구요. 아, 이 곳에서 쓰이는 재료들이 늘 꼼꼼하고, 신중하게 선별되고, 신선한 것을 가져와 쓴다고 해요. 그리고 버거 하나가 만들어지는 게 간단해 보이지만, 이 곳에서는 총 12명의 요리 사들이 각자의 임무를 하나하나 담당하여 책임있게 요리하고 있습니다. 찹스에서는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데요, 바로 Juicy Lucy Challenge입니다. 1kg 소고기와 300g의 치즈가 들은 버거 하나를 20분 내에 다 먹는다면, 이 버거는 무료이고! 찹스 기념 티셔츠도 선물로 받을 수 있대요. 하지만 반대로, 다 못 먹으면 65만 동을 내야 합니다. 아이고!!! 신중해야합니다.
B:여러분, 이 곳에 대해 듣기만 해도 굉장히 매력적인 식당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으세요? 저도 다시 날을 잡아서 vov5 가족들과 다시 한번 가봐야겠어요.
A: 우리 같이 가자구요! 오늘의 What’s On프로그램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시간에도 유익한 정보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A,B: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