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안성 국경지대의 이른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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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최근 설날을 앞두고 롱안(Long An)성 국경 지대에서 많은 가족들은 2024년 새 집을 갖게 돼 매우 기뻐했다. 낡은 집에서 넓고 견고한 집으로 이사하게 돼 사람들은 매우 신이 났다. 지방정부는 사람들이 새 집에 들어갈 때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전기와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관련 문제를 바로 해결해 주었다.

롱안성 득후에(Đức Huệ)현 미빈(Mỹ Bình)면 후인 티 웃(Huỳnh Thị Út) 씨의 옛집은 매우 낡았으며 국경 순찰 길에서 약 3km 떨어진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교통이 어려웠다. 2023년 12월 그녀의 가족은 견고한 새 집을 받게 되었다. 집 앞 도로가 포장되며 집 안에 전기와 깨끗한 상수도가 설치됐다. 그녀의 자녀 2명도 같은 동네에 새 집을 받았다. 새 집을 받은 후 후인 티 웃 씨가 가장 먼저 한 일은 베트남 국기와 호찌민 주석의 사진을 거는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다. 후인 티 웃 씨는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다.

“옛날에는 진짜 힘들었습니다. 이제 군인들과 주민들이 매우 가까이 있고 저희가 이렇게 보살핌을 잘 받게 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저와 같은 주민들이 이런 삶을 갖게 되어서 매우 행복합니다.”

롱안성 국경지대의 이른 봄날 - ảnh 1후인 티 웃(Huỳnh Thị Út) 씨와 그녀의 자녀 2명도 같은 동네에 새 집을 받아서 매우 신이 났다.

득후에현 미빈면에서 사는 레 반 지엥(Lê Văn Giếng) 씨의 가족은 새 집을 얻자마자 바로 아르바이트를 구했다. 그는 동네 농부들이 휴식을 취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서 음료수 가게를 운영하기로 했다.

“올해는 국경지대 새 집에서 설날을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서 새 집을 구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데, 새 집을 얻게 돼서 여기 주민들이 매우 기뻐했습니다. 지방정부와 국경 순찰소에 근무하는 군인들이 저희 가족을 도와주시고 많이 지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룽안성 7군구 및 당국들은 국경지대 민병대 순찰소에서 가까운 105채의 주택과 국경경비대 출장소에서 가까운 25채의 집을 건설해 인수인계했으며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도왔다. 주택 건설과 함께 국경지대 전기 공급 시스템과 변전소 신설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올해 초부터 국경을 따라 인접한 새 집마다 깨끗한 상수도도 연결되었다. 

롱안성 국경지대의 이른 봄날 - ảnh 2레 반 지엥(Lê Văn Giếng) 씨 가족의 새 집

지방정부는 국경 순찰 길에 연결된 시골길을 건설해 주민들이 돌아다니고 농산물 운송과 매매 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가장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였다. 또한 베트남 - 캄보디아 국경선에 있는 가구들은 농업 생산과 판매를 위해 은행에서 좋은 혜택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사람들의 삶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돕는 것 외에도 당국은 특히 이번 설날에 주민들의 정신 생활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롱안성 득후에(Đức Huệ)현 미타인떠이(Mỹ Thạnh Tây) 국경경비대 출장소 정치인인 부이 응옥 티엡(Bùi Ngọc Thiệp) 상령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주민들이 설날을 잘 즐길 있도록 국경경비대 출장소도 국경지대의 따뜻한 봄’이라는 프로그램을 열었습니다. 이것은 국경을 따라 있는 가구 특히 민병대와 국경경비대 출장소에 인접한 가구를 위한 설날 맞이 활동입니다.

새 집들은 국경지대 주민들의 기쁨일 뿐만 아니라 국경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군인들과 간부들의 기쁨이기도 하다. 7 군구 사령부, 롱안성 국경경비대 지휘부 및 지역 부대들의 보살핌은 많은 가구가 안정적이고 행복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많이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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