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비엔푸 전투 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을 위한 1차 종합 훈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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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4월 28일 오전 디엔비엔성 성립 운동장에서 디엔비엔푸(Điện Biên Phủ) 전투 승리 70주년(1954년 5월 7일~2024년 5월 7일) 기념 열병식에 참여하는 51개 부대들이 1차 종합 훈련을 진행했다. 베트남 국방부 차관이자 군 총참모장인 응우옌 떤 끄엉(Nguyễn Tân Cương) 상장이 훈련을 주재했다.

디엔비엔푸 전투 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을 위한 1차 종합 훈련 개최 - ảnh 11차 종합 훈련을 주재한 응우옌 떤 끄엉(Nguyễn Tân Cương) 상장 (사진: VOV)

이날 훈련은 국기 게양식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헬리콥터 부대가 베트남 공산당 기와 베트남 국기를 게양하며 무대를 지나간 뒤, 각 행진 부대들이 순서대로 행진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약 90분 동안 진행됐다. 

훈련 후 응우옌 떤 끄엉 상장은 장기적인 무더위 날씨로 인해 훈련 작업이 많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번 기념식이 전국, 전 민족의 중요한 행사이기 때문에 열병식에 참여하는 모든 전사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공적인 열병식을 선사해야 한다고 전했다. 

디엔비엔푸 전투 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을 위한 1차 종합 훈련 개최 - ảnh 21차 훈련의 모습 (사진: VOV)

한편 디엔비엔푸 전투 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은 오는 5월 7일 오전 중대하게 개최되는 의례 부분 직후 열린다. 이번 열병식에서 베트남 군의 12,000여 명 전사들이 참여한다. 열병식은 베트남 국가 반주곡 배경 음악과 21발의 예포로 시작해 베트남 공산당 기와 베트남 국기를 게양하는 9대의 헬리콥터의 공연, 행진 부대들의 공연, 예술 부대들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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