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에서 발표한 트어티엔-후에성 인민위원회 응우옌 반 프엉(Nguyễn Văn Phương) 위원장 (사진: baothuathienhue.vn)

2024년 후에 국제 예술 페스티벌 주간은 후에 황성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예술인들의 매력적인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문화, 역사와 예술에 대한 독특하고 새로운 체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의 주요 활동으로 △오는 6월 7일 저녁 건중(建中, Kiến Trung)전에서 열리는 개막식 △베트남 국내외 예술단들의 공연 프로그램(한국, 프랑스, 벨기에, 스페인, 일본, 중국, 캐나다) △맥주 축제 △‘땀장(Tam Giang)의 파도’ 축제 △조명 축제 등을 꼽을 수 있다. 기자회견에서 트어티엔-후에성 인민위원회 응우옌 반 프엉(Nguyễn Văn Phương)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2024년 후에 국제 예술 페스티벌 주간의 새로운 점은 후에 황성의 각종 건축물 특히 이곳 가장 독특한 건축물인 건중전의 공간을 활용한다는 것입니다. 현대적인 기술로 건중전의 무대에서 음향과 조명, 이미지와 상호작용 기술 등과 건중전, 후에 황성의 건축의 조화로운 결합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와 함께 태평루(太平樓)와 티에우프엉(Thiệu Phương) 정원 공간에서 프랑스가 개최하는 조명 축제는 현대적인 3D 맵핑 기술로 관객들에게 인상 깊은 체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2024년 후에 페스티벌은 후에를 베트남의 페스티벌 도시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