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ấn Jeon의 베트남 줌인 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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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2022.12.11 방송]

*뚜언 전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1)     한-베 핫이슈

l  응우옌 쑤언 푹 국빈 방한

l  한-베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

 

2)     마이크를 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뚜언 .

하노이에 살고 있는 한국인 주부입니다.

저는 얼마 7, 아주 더웠던 시기에

하노이로 처음 들어오게 되어서요.

이번이 하노이에서 처음 맞는 겨울입니다.

사실 17-18 정도의 날씨라고 해서 저와 저희 가족들은

하노이의 겨울을 굉장히 만만하게 생각했어요.

 

누구는 패딩이 필요하다고 했고,

누구는 한국인이라면 가디건 정도면

충분하다고 그랬거든요.

사실 더위에 약하고 추위에 강한 편이여서

얇은 바람막이나 가디건, 니트 정도 가지고 왔는데요.

정말 가족이 일을 덜덜 떨며 지냈습니다.

이렇게 추울 몰랐거든요!

 

하필 에어컨도 히터는 안되고,

베트남은 한국처럼 바닥이 뜨근해지지도 않아서

이불과 옷을 껴입고, 그렇게 이틀을 버텼답니다.

지금은 따뜻한 옷들을 구했고,

급하게 히터도 장만해서 집이 따뜻해졌어요.

 

사실 온도가 그렇게 낮은 같지는 않은데

하노이의 겨울이 이렇게 춥다고 느껴지는지

처음에는 하노이 사람들이

너무 두껍게 입는 아닌지..

이해하기가 어려웠거든요.

 

날씨가 정말 갑자기 추워졌고,

아무런 준비 없이 그렇게 하노이의 겨울을

맞게 되었는데요.

날부터 모든 하노이 사람들이

두꺼운 패딩에 장화에

장갑에 목도리까지 창문에서 봤어요.

그리고는 너무 놀랐죠. 그렇게 추운가?

잠시 밖에 나갔는데 저는 그렇게 춥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제가 오토바이 택시를 이용하고나서

정말 깜짝 놀랬습니다.

오토바이가 출발하면서 차가운 바람이

몸에 직방으로 맞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20분을 가서 도착을 하니

몸은 얼어있었고요, 너무나도 추워서

어떻게 해야할지 혼비백산이었답니다.

따뜻한 커피를 한잔 마시며 몸을 녹이고,

다음 번부터는 정말 목도리와 장갑

그리고 두꺼운 잠바에 얼굴도 가릴 있는

안면 마스크까지 준비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사람들이 그러는 것에는

이유가 있음을 느꼈습니다.

 

혹시나 한국 분들 중에

하노이에 오실 준비를 하시는 분들은

따뜻하게 입고 오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l  마이크를 빌려드립니다에서 여러분의 사연을 기다립니다.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방송을 통해 전하고 싶다면, 뚜언 전이 여러분들에게 기꺼이 마이크를 내드립니다!!

 

 

<오늘의 선곡>

·        Hơn Em Chỗ nào – Thùy Chi & Viruss

·        Đông – Trúc Nhân

·        Dự báo Thời tiết Hôm nay Mưa – Grey D

·        Em Đây chẳng phải Thúy Kiều – Hoàng Thùy Linh

·        Về với Em đi – Tiên Tiên

 

<청취자 소통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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