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의 역사적 백신 접종 캠페인에 온 힘을 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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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호찌민시 의료계는 공 · 사립 의료보건기관과 공안 · 군부대에 근무하고 있는 5천여 명의 의사, 간호사, 공안과 군인을 동원하여 역사적으로 가장 큰 백신 접종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일주일 동안 83만 6천 회분의 코로나 19 백신이 사용될 예정이다. 코로나19를 반드시 물리친다는 굳은 마음가짐으로 의료진은 확진자의 경로를 확인하는 동시에 호찌민시의 역사적인 백신 접종 캠페인을 준비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호찌민시의 역사적 백신 접종 캠페인에 온 힘을 쏟아 - ảnh 1호찌민시의 역사적인 백신 접종 캠페인을 준비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 [사진: VOV]

정부가 호찌민시에 약 80만 회분의 백신을 공급한다는 소식을 접한 호찌민시 보건청은 550 개 병원, 사립 클리닉, 의료보건소, 시립 질병치료센터, 지방 보건소, 베트남 백신 주식회사 등 인력을 동원하여, 참여 의료진을 1,000여개 접종 의료팀으로 나누었다. 각 접종의료팀은  5명의 팀원으로 구성된다. 역학검사를 전담하는 의사 1명, 백신 접종을 전담하는 2명의 의사, 접종 후 접종 대상자의 상황을 관찰하는 의사 1명과 간호사 1명이다.

베트남 백신주식회사 접종센터 부이 낌 카인 (Bùi Kim Khánh) 소장에 따르면 호찌민시 보건청에서 긴급 조치를 전달받은 센터는 바로 100개의 접종 의료팀을 구성하였다. 베트남 백신 주식회사는 이번 백신 접종 캠페인에 참여하는 가장 큰 단체이다. 인원은 350명이고 100명의 의사, 200명의 간호사와 50명의 스태프로 구성된다.

"접종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진 350명은 모두 의료자격증과 접종안전수칙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코로나19 백신을 2 접종하였습니다. 동시에 우리는 접종 안전 수칙을 교육시켰으며, 의료진은 3 8일에 시작한 코로나 19 접종에 참여한 경험이 있습니다. 우리는 가장 뛰어난 인력을 동원하여 호찌민시의 긴급 접종 캠페인에 참여할 겁니다."

호찌민시 투득 (Thủ Đức)시 제3구역에는 14개의 접종 의료팀이 배분되었다. 각 의료팀은 1명의 의사와 두세 명의 간호사가 있다. 투득 (Thủ Đức)시 의료보건소 부 낌 화 (Vũ Kim Hòa) 의사에 따르면 현재 확진자 경로 점검이나 코로나 검진을 비롯한 처리해야 할 일이 이미 많지만, 지금 우선 대상을 위한 예방 접종 업무가 추가되어 보건소는 전문성을 갖춘 사람들을 꼼꼼히 선발해야 한다. 한편 현지 보건소 의료진은 만성병 환자를 정기적으로 치료하고 약제를 발급하는 업무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의료진은 원만한 업무 완성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호찌민시의 역사적 백신 접종 캠페인에 온 힘을 쏟아 - ảnh 2코로나19를 퇴치하기 위해 밤에도 많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의료진 [사진: VOV]

현재 각 접종 의료팀은 준비가 잘 되어 있으며 백신을 받는 즉시 접종에 착수하게 된다. 이번 접종 캠페인은 대규모로 진행되지만, 안전수칙을 여전히 준수해야 한다. 특히 코로나 19 검진에서 건강 검사, 상담 업무, 접종 후 관찰에 이르기까지 모든 업무가 제대로 진행되어야 한다. 부 낌 화 (Vũ Kim Hòa) 의사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백신 주사를 맞은 1-2 주일 동안 어떤 증상이 있으면 QRS코드를 통해 접종팀에 통보하면 됩니다. 우리는 접종 불편한 경우를 조사하여 접종 대상자에게 상담할 있고 일반적인 증상이라도 전화번호를 통해 사람들은 상담을 받을 있습니다."

호찌민시 회사와 기업들은 직원번호와 행정정보 등을 비롯한 정보가 들어간 직원 명단을 작성한 덕분에 접종 후 호찌민시 보건계는 이를 쉽게 관리하고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회사, 생산 공장, 공업단지 등에서 코로나19를 막기 위해서 현지 기업들은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으며 직원들은  5K 수칙을 준수하고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였다. FPT 그룹 응우옌 반 코아 (Nguyễn Văn Khoa) 회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리는 직원들에게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홍보했습니다. 특히 백신은 회사 업무를 유지하고 직원 일자리를 지켜주는 유효한 방법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호찌민시의 제4단계 접종 캠페인은 예정에 따르면 하루 약 20만 명의 시민들이 백신 주사를 받게 된다. 최근 보건부는 호찌민시에 70만 회분의 백신을 공급하였다. 통계 결과에 따르면 호찌민시의 백신 접종 우선 대상자는 2,385,000명이다. 호찌민시는 연말까지 인구의 3분의 2에게 백신을 접종한다는 목표를 정하였다. 먼저 우선 대상자들을 접종하여 ‘안전하고 철저한 접종’ 목표를 완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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