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대의 복잡한 흐름 속에서 체결된 EVFTA 협정은 농산물 생산 기업들에 좋은 기회를 많이 가져다 준다. 특히 나무, 목제품, 수산물, 커피, 캐슈넛 등 유럽시장에 대한 주력 수출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에게 유리한 점이 많다.
협정이 발효하면 구체적으로 재배 과일, 야채 품목의 556개 중에 520 개의 품목들의 관세는 0%가 된다. 가공 야채 과일의 경우 85,6%가 관세율0%이다. 커피와 캐슈넛의 경우 93%가 관세율 0%이다. 수산물은 50%는 관세율 0%이다. 가축산업 경우, 60%가 0%이다. 임산물의 경우 87%가 관세율 0%이다.
농업농촌개발부 국제협력처의 대표 팜티홍하인에 따르면 베트남과 EU 경제 구조는 상호보완적이다. 직접적인 대립이 없으므로 경쟁압력이 없다. 하지만 베트남 기업들은 세관, 투자, 무역, 동물검역과 관련된 규정, 원칙을 준수해야 된다.
회의에서 공상부 쩐뚜언아이 장관은 농업이 중요한 부문이면서 통합과정과 지속 가능한 발전 과정에서 성공을 결정해 주는 요인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래서 FTA의 기본 내용마다 농업 우대조건을 만들어주는 시장개방이라는 내용이 들어 있다. 장관은 시장 개방이 공상부와 농업농촌개발부의 노력을 요구한다고 강조하였다. 하지만 기업 쪽에서도 최선을 다해야 된다. 간세 감소가 아주 중요한 요인이긴 하지만 또 다른 관건은 시장과 기업이다.
응우옌쑤언끄엉 농업농촌개발부 장관에 따르면 EVFTA의 이점을 최대한 많이 활용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처음부터 농업농촌개발부는 시장이 생산을 지상명령이라고 여기고 있다. 생산과정은 원료부터 생산작업 그리고 시장수출에까지 신경을 써야 한다.
각 기업들이 EVFTA의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농업농촌개발부는 EU의 규정을 계속 안내할 것이다. 총리의 결정에 따라 농산품의 효율성 및 품질 제고를 위해 2017-2020 단계의 농업의 구조조정을 시행할 것이다. 시장적응, 기후변화, 국가주력제품이라는 3가지 생산축에 따른 상품을 집중적으로 생산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