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즈엉 (Bình Dương)성 뜨엉빈히엡 (Tương Bình Hiệp) 칠기제품은 그 제품의 질과 더불어 동아시아의 스타일을 담는 정밀함과 부드러움으로 전국에 유명하였다. 문화재 보유자들에 따르면 1980년대 및 1990년대가 이 공예마을의 전성기였다. 그 당시 여기 칠기제품은 국내에서 많은 상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독일, 캐나다, 프랑스, 일본 등과 같은 국제 시장에서 인기가 많았다. 칠기공예는 700여 가구의 주요 생계 수단이었을 뿐만 아니라 천 명 이상의 외래 노동자에게 일자리를 주었다. 그러나 시장의 변화로 뜨엉빈히엡 (Tương Bình Hiệp) 칠기공예가 점차 사라져 가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전통을 유지하지 못하고 자본 부족으로 큰 공방들도 파산 위기에 직면해 있다. 예전에는 수백 군데의 생산시설이 있었는데, 현재 뜨엉빈히엡 (Tương Bình Hiệp)에서 칠기공방은 수십 호에 지나지 않는다.   

전통공예마을을 살리기 위해서 2016년 빈즈엉 (Bình Dương)성 지방정부는 신청 서류를 제출하고 체육관광부는 뜨엉빈히엡 (Tương Bình Hiệp) 칠기공예를 국가무형 문화재로 지정하였다. 그때부터 빈쯔엉 (Bình Dương)성의 각 부처 및 기관들은 뜨엉빈히엡 (Tương Bình Hiệp) 칠기공예마을 보존-개발사업안을 마련하였다. 2017년 5월에 빈즈엉 (Bình Dương)성 인민위원회는 투저우못 (Thủ Dầu Một)시 지방정부에게 그 사업안을 계속 연구할 것을 위임하였다. 전통공예마을에서 환경을 보호하고 전시공간을 건설하기 위해서 사업제안은 전통공예마을에 대한 기획, 집중생산공방 등에 집중하였다. 동시에 관광 투어를 마련하고 이로써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전통공예제품을 소개하였다. 투저우못 (Thủ Dầu Một)시 인민위원회 쩐시남 (Trần Sỹ Nam) 부위원장에 따르면 지방정부는 칠기공예를 간직하고 개발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인력양성에 대해 우리는 빈즈엉 (Bình Dương) 칠기협회와 빈쯔엉 (Bình Dương) 문화 미술전문학교와 함께 이 지역에 기능교육과정을 열어, 이를 바탕으로 문화재를 유지하고 보존할 것입니다. 다음에 장인들을 초청하여 뜨엉빈히엡 (Tương Bình Hiệp) 래커 마을의 형성 및 발전 역사를 기록하게 함으로써 젊은이들에게 칠기공예의 의미와 중요성을 보여줄 것입니다.

전통공예마을을 어떻게 유지하고 주민들이 어떻게 이 전통공예로써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인가는 나이 많은 장인들의 큰 고민거리이다. 많은 의견에 따르면 뜨엉빈히엡 (Tương Bình Hiệp) 칠기공예가 계속 유지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은 우선 경제적 과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딘화 (Định Hòa) 칠기공방 쯔엉 꽝 띤 (Trương Quang Tịnh) 사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선 칠기공예의 가치 및 상품을 강화하고 이를 빈즈엉 (Bình Dương)의 독특한 정체성으로 다른 사람에게 널리 홍보해야 합니다. 그 다음에 소비시장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학생들, 특히 중학생들을 잘 교육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학생들이 칠기 교육과정에 신청하고 몰두하면서 빈즈엉 (Bình Dương) 문화미술전문학교에 지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뜨엉빈히엡 (Tương Bình Hiệp) 칠기공예 보존 -개발사업안이 통과된 것은 뜨엉빈히엡 (Tương Bình Hiệp) 칠기공예마을에 희망과 활기를 불어 넣었다.  앞으로 지방정부 및 문화재 보유자의 열정으로 뜨엉빈히엡 (Tương Bình Hiệp) 칠기공예가 예전의 명성을 회복하여 국내외 시장에서 제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