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푸거리-풍흥거리 교차점에 있는 철도길에서 사람들은 줄을 지어 이어지는 카페들을 볼 수 있다.
|
카페에 따라 컨셉과 스타일이 각기 다르지만 공통점은 작은 테이블과 작은 의자가 있다는 것이다.
|
특히 이러한 이색적인 경험을 즐기는 주요 손님들은 바로 외국인 관광객들과 젊은이들이다.
|
사실 기찻길은 많은 나라에서 결코 낯선 것은 아니지만, 철도가 통과하는 이 길 바로에 집들이 즐비한 것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하노이에서의 매우 흥미로운 경험일 것이다.
|
관광객들의 수요에 걸맞게 카페들이 많이 생겨난 것과 더불어 주민들도 이 곳을 화려한 호롱등과 꽃 바구니로 장식을 해놓았다. 방문객의 요구를 파악하고 카페를 여는 것 외에도 주민들은 화려한 호롱등과 꽃바구니로 꾸몄다.
|
대만에서 온 관광객들이 특색있는 구도로 사진을 찍고 있다.
|
복잡한 도시의 소리 속에서 관광객들은 나만의 느낌을 찾고, 또 멜로디와 노래를 통해 함께 나누기 위해 이 곳에 방문한다.
|
맛있는 소고기 볶음면을 맛보기 위해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이 간단한 영어문장인 ” I want to try My-Xao-Bo”를 외우고 있다. 또한 다양한 요리와 음료는 언제나 관광객들을 위해 준비되어 있다.
|
많은 카페에서는 큰 시계 아래에 기차 시간표가 붙어있는데, 이는 관광객들이 기차가 지나가는 동안 이를 피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
기차가 오기 전, 카페 직원들은 모든 테이블과 의자를 정리하면서 고객들에게 안전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
우크라이나에서 온 관광객 안나씨는 이 곳 주민들 덕분에 다가오는 기차를 피할 수 있었다. 그녀는 기차가 지나가면서 그걸 느끼는 기분이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
날이 갈수록 철도길 카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색있는 경험을 선사하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