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과의 갈등해소 해법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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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WORLD) - 11월5일 문희상 국회의장은 한국 국회에 그간 한일 갈등의 핵심 현안인 징용 문제와 관련해 보상 기금을 설립하자는 법안을 제안했다.

한국, 일본과의 갈등해소 해법 제안 - ảnh 1문희상 국회의장 (사진: State Duma)

한국 국회의장의 제안에 따르면, 이 기금은 일본 및 한국의 기업,과 개인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금액으로 운영되는 것이며, 이 외에 2015년 일본 정부가 지급하여 설립되었다가 운영이 중지된 ‘화해와 치유재단’의 잔액 5천2백만달러를 포함한다는 것이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국회에 이를 제안할 시기를 밝히지 않았으며, 한국 정부의 기부 여부도 확정되지 않았다.

앞서 일본 정부의 한 관계자는 위와 같은 제안이 불합리하고, 받아들일 수 없다고 평가하며, 일본 정부와 여당인 자유민주당(LDP) 대다수의 의견이 이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도쿄정부는 보상문제가 2015년 두 정부간의 합의에 따라 해결해야 하며, 서울 정부측이 이 합의를 준수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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