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미 딸기 농장 탐구 – 목 쩌우의 매력적인 관광지

Chia sẻ
(VOVWORLD) -

A: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매주 토요일 Vov 한국어 방송 what’s on에 찾아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저는 A 입니다. 그리고 오늘 저와 함께 하는 B 씨를 소개합니다.

B씨, 안녕하세요?

B : 안녕하세요 … 씨

달랏에는 아름다운 딸기 농장이 많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혹시 가보셨나요?

A : 아직 안 갔는데요, 그런데 딸기 농장이라면 제 생각에는 굳이 멀리 달랏까지 갈 필요도 없을 것 같애요. 하노이에 가까이에 있는 목 쩌우에도 괜찮은 딸기 농장이 있는데요. 저도 한 번 가봤는데 정말 멋있더라고요.

B : 정말 궁금해지는군요. 지금 저와 청취자분들에게 소개해주시겠어요?

A : 네 좋아요 … 씨. 오늘 찌미 딸기 농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겠습니다. 국가경제대학교와 베트남 농업대학교 대학생들이 소비자를 위해 품질이 좋은 딸기를 공급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운영하는 목쩌우현 동쌍읍 앙마을에 있는 딸기 농장인데요, 면적은 6 헥타르 정도이고요. 이 친구들은 농장을 통해 자신의 수익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농민들의 생활질을 높이고 목쩌우를 전국의 가장 큰 딸기 농장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하겠다는 일념으로 열과 성의를 다하고 있어요.

B : 찌미 딸기 농장에 가면 관광객들은 맛있는 딸기도 먹어볼 수 있고 낭만적인 앙마을 소나무 숲의 자연 풍경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현대적으로 꾸며진 찌미 딸기 농장은 단순히 딸기만 재배하는 것이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설계되었다고 해요. 여기를 찾는 관광객들은 구경뿐만 아니고 숙박 체크인도 할 수 있으며 생생한 딸기도 먹어볼 수 있습니다.   

A : 어머, 말만 들어도 정말 마음이 끌리는데요.

B : 그럼 주저하지 마시고 함께 더 살펴 볼까요!

A : 애청자 여러분, 말씀드린대로 찌미 딸기 농장은 서북 지역에서도 참으로 익숙한 지역인 목쩌우에 있습니다. 찌미 딸기 농장에 도착하는 즉시 우선 편안함을 느끼실 것입니다. 소나무 숲에 햇살이 들면서 나뭇잎에서 영롱하게 빛나고 있는 이슬과 그 속에서 피어난 꽃 봉우리, 그리고 쌀쌀한 날씨가 서북 산악지역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관광객들은 하루종일 이곳 저곳 돌아다니면서 즐거워합니다. 달랏보다 더 뒤늦게 생겼지만 생쾌한 분위기와 경치는 달랏에 못지 않은 것 같아요.  

B:  청취자 여러분, 여기는 베트남 북부의 가장 대규모의 딸기 농장입니다. 여기에서 일년 내내 날씨가 쌀쌀하기 때문에 딸기 재배에 유리합니다. 아까 말씀드렸지만요. 찌미 농장은 공원처럼 배치되어 있는데 논밭, 꽃밭을 바라볼 수 있는 테블과 의자도 있습니다. 그리고 예쁘고 맛있고 깨끗한 딸기를 직접 수확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체험도 참 재미있잖아요.

뿐만 아니라 생생한 딸기 요거트나 주스를 마실 수 있습니다. 또한, 기술자로부터 재배 방법까지도 안내받아볼 수 있습니다!

근데 궁금한 것이 있는데 혹시 여기의 딸기와 달랏 딸기를 비교하면 다른 점이 뭔가요?

A: 많이 다르죠 …씨. 우선 재배 토양이 틀리잖아요. 목쩌우 토지는 미네랄과 흙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딸기 맛이 더 달콤해요. 그리고 이곳에서는 달랏보다 더 빨리 재배를 시작합니다. 달랏은 장마철이 11월이 되어야 끝나는데, 목쩌우에서는 9월말, 10월 초이면 끝나요. 그래서 목쩌우 딸기철이 달랏보다 1달정도 더 길죠.

B: 네, 청취자 여러분, 아쉽지만 오늘 저희 What’s on 프로그램은 여기서 마무리해야 하겠네요. 한정된 시간에 충분히 전달해 드렸는지 모르겠지만,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청취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의견이나 피드백, 기념 사진 등을  vov5.korea@gmail.com 메일로 보내주시기를 바랍니다.

A: 행복한 주말이 되시고요, 저희는 다음 주 더 알찬 정보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피드백